JavaScript의 클로저에 대한 실사용 예제를 확인해보며 조금 더 클로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6:1이라는 다소 압박적인 상황에서도 완전히 무너지지는 않은 페이스로 무난하게 면접에 임한 것 같다. (물론, 긴장은 매우매우 심하게 했기 때문에 준비한 것의 50% 이하를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면접에서 답변을 좀 잘했다고 생각한 포인트가 있었는데, 면접장을 나오고 나서 구체적인 예시를 들지 못한 부분이 아쉬워졌다. (개발외의 업무를 다양하게 경험한 일이 어떻게 개발 업무에 도움이 되겠는가 하는 질문이었다)
😢 Lacked (아쉬웠던 점)
그동안 면접에서는 많아도 면접관이 3명 정도가 전부였던 것 같은데, 갑자기 6명이 앞에 앉아서 질문을 하니까 굉장히 많이 긴장을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새벽까지 스크립트도 써보고 준비를 좀 했음에도 준비한 노력의 한 50%도 발휘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간절하긴 했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한 대처가 미흡하지 않았나 싶다. 나중에 컨퍼런스 같은데에서 발표할 일이 생긴다면 하는 마음으로 오늘의 이 기분이나 감정을 기억해 두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여러 사람 앞에 선다는 것이 아직까지도 이렇게나 떨리는 일이라니.. 물론, 쉬운 사람이 있겠냐 마는..)
기술 면접은 어느정도 복기가 되고 있는데, 인성이나 컬처핏은 복기가 잘 안되는 것 같다. 물 흐르듯이 답변을 하려고 했지만 잘 안된 것 같고, 어떤 말을 하고 나왔는지 어떤 질문을 받았었는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내가 나름대로 답변을 잘했다고 생각한 질문을 제외하면...)
기술면접의 경우 정말 무난한 답변을 한 것 같고, 틀린건 없던 것(?) 같지만, 만족스러운 답변을 한 것 같지 않다 아직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좀 모자라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더 많이 공부해야지...)
❤ Learned (배운 점)
JavaScript의 클로저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임기응변의 필요성, 임기응변을 위해서는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 Longed For (앞으로 바라는 점)
다수 앞에서 쫄지(?)않고, 내가 생각하는 것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아직 컨퍼런스 같은 무대에 설 일은 없겠지만 다수 앞에서 겁먹지 않고 발표를 할 수 있는 능력은 필요할 것도 같다.
위와 비슷한 맥락에서, 가끔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틀린 것은 인정할 줄 아는 선에서 당당함(?)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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