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생각이 든 김에 실천해보도록 하자
여태껏 공부를 한다고 했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기억이 안나고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기술이 없는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오늘도 주말을 맞이해서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던 도중에 생각난 것이 있어서 회고해보고자 한다
어느 개발자든 어느직무의 어느 직책이든 다들 업무를 잘 수행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겠지만,
누구든 시작점, 출발점이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어느정도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말자
여기서 포인트는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인데,
이 부족함을 인정한다는 것이 '나는 부족한 사람이야' 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만큼 내가 노력해야 한다는 그 사실을 인정하고,
지금 부족한 나의 실력에 대해서 조급함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이다.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고, 처음부터 모든 것을 잘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지금 내가 초라해 보여도, 조급한 마음을 거두고 차근차근 꾸준하게 해 나아가면 된다.
조급함을 버리자.
꾸준함을 키우자.
불안이라는 감정의 최대 단점은, 그 감정을 통해서 얻어낼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감정을 느꼈을 때 특정한 행동이 출력되지 않으면
그 감정에 동화되어 그냥 그 감정에 빠져있을 뿐인것이다.
문제를 해결할때에 해결책을 생각해야 해결할 방법이 떠오르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것은 해결책을 생각했을 때이지, 감정을 생각했을 때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위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특정한 것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현재 상황을 분석하고 적절하게 감정을 통제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된다.
불안해 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불안에 빠지는 것은 문제가 될 소지가 매우 높다.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게 되면 불안에 빠진다)
무기력이든 불안이든 언제고 나를 찾아올 테지만,
그것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라도 마다하지 않고 해야할 것이다
(누가 시키는 일이 아니라,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 말이다.)
생각은 적당히 하고, 무슨 일이든 실천하자.
그리고 정말 한계가 아니라면, 무슨 일이든 쉽게 놓지말자.
만약에 놓게 되더라도 후회하지 말자.
인생에서 어떤 경험도 당신에게 실이 되는 경우는 드물다.
어떤 일이든 꾸준히 행하기 위해서는 추적이 필요하다.
여기서 말하는 추적이라는 것은 내가 특정한 일을 할 때 사용하는 시간, 환경, 습관 등을 말하는 것이다
내가 어떠한 습관을 만들겠다고 가정했을 때,
특정한 시간에 알람을 맞추거나 습관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한다거나 하는일이 필요할 것이다
예를 들어, 다음날 출근을 일찍해야 할 때
평소보다 더 이른 시간에 알람을 맞춰두고 다음날 아침에 해야 할 일 들을 준비해 놓음으로써
내가 준비되지 않았을 때의 리스크를 줄이면서 습관을 만들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행동으로만 이루어질 수 있는 일이라면
의도적으로 습관을 들여서 행동을 하면 되겠지만,
그것이 공부등과 같이 머릿속에 담아 두어야 하는 일이라면
시간과 환경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내가 어떻게 시간이나 환경을 활용하는지 추적 할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내용들을 기록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실천에 옮기기 전이지만, 다음 주 중으로 플래너를 통해 시간관리를 해보고자 한다.
또 내가 공부한 것들을 조금이라도 기억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기록하는 습관을 통해서 공부한 것을 조금이라도 더 잘 흡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의도적으로 한 번 더 정리하는 과정에서 머리에 한 번 더 새기게 되고,
블로그 같은데에 남기는 글이라면 남이 볼 것을 생각해서 조금 다듬는 부분이 있으니
조금 더 정보의 정확성 등을 생각해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내가 사용하는 시간, 환경, 습관을 추적하자.
내가 담아두고 싶은 것들은 Public이든 Private이든 기록하도록 습관을 들이자.
#2. [솔직회고] 3개월간 인턴(?)근무를 해보았습니다 (2) | 2022.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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