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차 JAVA 기초수강 후기

 

8일차 수강 후기도 많이 늦었다

 

점점 머리가 터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다보니 티스토리를 하소연에 쓰고 있다는 생각이 또 든다

 

흠,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더니

공부를 안하다가 하려니까 좀처럼 습관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왜 그런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어떤 걸 먼저해야 이 습관을 잡을 수 있을까

 

항상 닥쳐야만 하는 그 성향이 내 발목을 붙잡는 기분이 든다

 

 

수업도 컴으로 하고 실습도 컴으로 하고

모든걸 PC로 하다보니 유혹의 손길이 많아서

여러모로 집중이 잘 안되는 기분이 든다

 

핑계 같긴 하지만.

 

평일에는 수업도 있고 집중이 그래도 어느정도는 잡혀가고 있지만,

주말에 공부하는 건 왜이렇게 쉽지가 않은건지 모르겠다

 

특히 8일차 내용이었던 싱글톤 패턴과 상속은 아직 정립이 잘 안된다

 

늘 개념 자체에 대한 이해는 잘 되지만,

이해와 예제 풀이에서 어려움을 느낀다

 

후, 누가 이 공부하는 방법을 좀 알려줬음 싶다

그냥 수업듣고 복습하고 하는 건

학교 다닐 때에도 잘 못했던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

 

내 자신을 잘 다독여 가다가도,

가끔 돌아보면 한심하다고 느껴지는 때가 많다

 

마음을 다잡은것 같다가도 아닌것 같고 헷갈린다

 

누구한테 이야기를 막 할 수 없다보니까

여기에서라도 이렇게 말을 하다 가는 것 같다.

 

그래도, 아직 포기는 하지 않을거다

여러모로 책임을 져야 할것이 많고

내가 저지른 일이니까 갈때까지 가봐야 할 것 같다

 

모든 것에 경우가 있듯이,

어쩌면 이 개발이라는 건 처음에 다가가기 좀 어려워도

점점 좀 더 친해질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일말의 기대를 걸어본다.

 

가끔은 어려운 걸 해내고 있는 내가 기특하기도 한 걸 보면

아직 놓을때가 되진 않은 것 같고

여러모로 성취감 면에서는 그래도 좋은 부분이 분명히 있다.

 

물론, 뛰어난 사람 너무 많겠지만

나는 그동안 아예 멀리 있던 사람이니 말이다.

 

생각해보니 아직 주말의 시간표를 정해두지 않았다

내가 원래 일별, 주별, 월별의 계획이라는 걸 정해두는 타입이 아니어서

그래서 공부가 더 힘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플랜을 세우고 지키는 것을 좀 더 철저히 해봐야겠다

우선, 시간표를 다 채워 놓고 시간표를 지키는 연습도 하고

 

그리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날 수 있을때

그렇게 해두어야 겠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그리고 수업 중에 절대로 다른 행동을 하지 말아야겠다

 

나는 원체 생각이 많은 종이어서,

그 때 그 때 잡스러운 생각이 드는데

그 것을 좀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해보아야 겠다

 

지금은 더 생각나는게 없으니

이만하고 빨리 자도록하자.

 

화이팅합시다!

 

요약(느낀점 / 보완할점 등)

1. 시간표 - 플랜 / 지키는 것도 열심히

2. 수업에 더 집중을 잘하도록 환경 만들고 실행하기

3. 머리를 잘 비우고 잘 채워넣자

4. 포기하려 하지 말고 화이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