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뭐라도 했다는 증명을 받은 것 같다. 그냥 이력서를 많이 넣었을 뿐이지만, 그래도 상이라는 걸 받으니까 기분이 좋다고 해야할까
개발관련한 행사를 처음으로 참여해 보았다! 컨퍼런스 같은 건 아니지만, 개발자라고 하는 사람들의 분위기를 좀 더 느껴볼 수 있었고 짧지만 유익한 연사를 눈앞에서 보게 되어서 좋았다! 그리고 원티드 사옥 조타..(야경은 킹정!)
😢 Lacked (아쉬웠던 점)
면접시간에 의도치 않게 늦게되어 정신이 없었는지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죄송합니다 면접관님들..) 같은 것을 조금씩 더 풀어서 몇번을 되물어 보시는 과정이 있었는데 내가 면접관이었어도 정말 답답하지 않았을까 싶다.. 원래 질문의 의도나 이런것을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은 아닌데 왜 그랬는지 정말 모르겠다.. ㅠ
부족한 CS지식이 여실히 드러났던 면접! 서버 세션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면접 때 기억도 안나고 서버 세션이라고 들으니까 생소해서 아예 모른다고 처음 듣는다고 해버린... ㅠ 면접 복기 하면서 부족한 CS, 그러나 필수적인 CS를 채워보자!
사실 CS도 CS지만 의도치 않게 이전 직장에 대한 불평을 했던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방어기제가 발동해서.. 경험했던 프로젝트의 스택을 설명할 때 말 그대로 경험이었다는 것을 강조하려고 하다보니.. 적용된 스택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불평을 했던 것 같다. (불평할게 아니라 내가 더 공부하면 되는건데..)
회고에 대해서 개선한 점이 드러나지 않으면, 회고가 그냥 일기가 되는 것이 아닌가 말씀해주셨다 사실 이건 너무 맞는 말이라서 반박할 수 없지만, private한 기록이나 계획, 그리고 작은 결과물이라도 개선한 점으로 public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할 것 같다!
❤ Learned (배운 점)
나에게 부족했던 CS 지식들에 대해 인지하게 되었다 (HTTP, HTTPS 웹 스토리지, 서버 세션에 대한 개념 공부만이 살 길이다! 바로 공부해서 정리하고 글을 써보자..)
🤞 Longed For (앞으로 바라는 점)
금주내로 면접을 복기하면서 CS 지식에 관련되어 공부하고 포스팅을 해보자!
당황했을때 침착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보자 이건 경험이 많이 필요하고 그만큼 더 준비되어야 한다!
회고를 통해서 개선한 점들에 대해서 public 하게 기록하거나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할 것 같다! 개선이 필요하거나 개선한 점이 있다면 분명하게 기록하고 관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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