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상속, 다형성, 추상클래스, 인터페이스 등에 대해 배웠다 여러모로 멘탈이 붕괴 될 것만 같은 날이었다 내용도 너무 많고 방대하고 머리속이 너무 복잡해서 터져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이제 고작 10일 밖에 수업을 안했다 이게 개인공부가 아니라 학원수업(?) 같은 거여서 진도가 빠른건 있겠지만 10일 만에 어떤 과목이라도 이렇게 빨리 이해하긴 힘들겠다 싶었다. 그렇게 어느정도 마음을 추스렸을까, 오전 수업이 끝나고 점심을 먹고나서 오후 수업시간이 되었을 때, 그 동안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예제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항상 이해만 했지, 정리도 잘 못하고 문제는 거의 높은 성벽 같아서 절대 넘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지를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단 한 문제를 답을..